소 - 설 대목 값 상승 기대, 돼지 - 4,700원대 등락 전망 |
구제역으로 인해 경매물량이 줄어 오름세를 보였다.
2010년 12월 마지막주(27~31일) 서울공판장에서는 전주보다 21% 감소한 1,792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는 23% 감소한 1,271마리가 427원 상승한 평균 1만6,313원에 경매돼 ▲1++A등급은 469원 하락한 2만832원 ▲1+A등급은 273원 상승한 1만8,417원에 거래됐다. 한우 암소 1B등급은 1,427원 상승한 1만8,112원을 기록했다.
육우 거세우는 16% 감소한 320마리가 출하, ▲1B등급은 461원 하락한 1만1,266원 ▲2B등급은 401원 하락한 9,400원이었다.
앞으로 소값은 구제역의 진행이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하겠지만 소비촉진행사와 유통업체의 설 대목 물량 확보 등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돼지 - 4,700원대 등락 전망
구제역 여파로 출하물량이 급감한 가운데 연말연시 소비가 증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마지막주 전국 도매시장 및 공판장에서는 ▲비육돈(A~D등급)은 전주보다 9% 줄어든 7,694마리가 경락, 445원 오른 4,772원 ▲모돈(E등급)은 36% 감소한 1,297마리가 339원 상승한 3,345원을 기록했다.
올해 1월 돼지 지육 1㎏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3,782원보다 1,000원가량 높은 4,700원대를 축으로 오르내릴 전망이다.
김욱〈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 경매실장〉☎ 02-2141-2290
... Writed at 2011-01-05 09:1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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