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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롯데마트, 이번엔 한우.돈육 할인판매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11-01-14 10: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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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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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이번엔 한우·돈육 할인판매
축산농가 “얌체 상술” 시큰둥
한우협회 “대가 치르게 할 것”

미국산 갈비 할인판매로 축산농가의 지탄을 받은 롯데마트가 한우와 국내산 돼기고기 할인판매에 나섰지만 농가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롯데마트는 오는 19일까지 1등급 기준 한우 등심과 채끝을 정상가격 보다 24% 저렴한 100g당 57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국거리와 불고기도 100g당 2900원에 판매한다. 국내산 돼지고기는 삼겹살 1380원(100g), 뒷다리살과 등심, 안심도 500원까지 판매가를 낮췄다.

롯데마트 측은 미국산 쇠고기 판매로 인한 오해를 해소함과 동시에 할인판매 기간도 10일로 늘렸다고 밝혔다.

결국 미국산 갈비 판매로 인해 악화된 여론을 반전하고 구제역으로 인한 농가들의 고통을 나누자는 의도로 보이지만 축산농가들은 기업의 얄팍한 상술에 지나지 않는다고 반발의 강도를 높였다. 특히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할인판매하는 행태는 대기업이 국내 농업을 바라보는 시각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 대형할인점의 미끼상품 대부분이 농축산물로 판로가 없을 경우 농가들은 힘이 없는 구조를 악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임관빈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장은 “정상적인 상황에서 수입산과 경쟁을 하더라도 가격에서 힘든 구조인데 구제역이라는 재난 상황에서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며 “한쪽에서는 국내 축산업을 지키기 위해 악전고투하고 있지만 한쪽에서는 매국노 행동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우협회는 지난해 12월 한우 할인판매 행사에 농가들이 거출한 한우자조금을 지원한 터라 배신감이 극에 달해 있다.

구제역으로 인해 농가들의 이동이 제한돼 있어 대규모의 규탄집회나 기자회견을 열지 못하는 상황을 교묘하게 이용하고 축산농가는 물론 국민적 여론이 악화되자 한우 할인판매로 상황을 물타기하려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협회는 이번 기회에 대형마트 등에 어떠한 방식을 동원해서라도 경종을 울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우협회 관계자는 “한우판매 성수기인 시기라 민감하기는 하지만 납품거부나 다른 방법을 통해 이번 행동에 대해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며 “그 방법에 대해서는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민>

... Writed at 2011-01-13 09: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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