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 출하 줄어 소폭 오름세
농협 등의 세일 영향과 장마철 수산물 소비 감소에 따른 대체소비로 가격이 다소 상승했다.
7월 첫째주(4~8일)는 전주 대비 21% 증가한 1,667마리가 경매됐다. 이 가운데 한우 거세우는 43% 증가한 1,172마리가 경매돼 410원 상승한 평균 1만3,330원에 거래됐다. ▲1++B등급은 182원 상승한 1만5,868원 ▲1+B 등급은 652원 상승한 1만4,335원 ▲1B등급은 179원 상승한 1만2,764원을 기록했다.
육우 거세우는 16% 감소한 168마리가 경매돼 494원 상승한 7,184원에 거래됐다. ▲1B등급은 624원 상승한 8,757원 ▲2B등급은 541원 상승한 7,137원이었다.
하지만 출하대기 물량이 많고 건설 등 내수경기 부진으로 더 이상 큰 폭의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돼지 - 공판장 물량늘어 하락
돼지고기값 안정을 위해 정부에서 공판장 출하를 독려해 하락세를 보였다.
7월 첫째주는 전주 대비 11% 증가한 총 6,086마리가 경매됐다. 비육돈은 15% 증가한 4,291마리가 182원 하락한 7,343원을 기록했다. 모돈은 1% 감소한 1만1,625마리가 36원 하락한 3,403원에 거래됐다. 하지만 출하대기 물량이 많지 않아 당분간 돼지값은 약보합세를 보일 전망이다. ☎043-880-7201.
김욱<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 경매실장>
... Writed at 2011-07-13 09:2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