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탑오픈배너 오늘하루 열지않기

맨위로


현재 위치
  1. 게시판
  2. 뉴스/이벤트

뉴스/이벤트

뉴스와 이벤트입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농가 종축수입 신청, MMA물량상회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11-01-27 17:14:08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346
평점 0점
 
농가 종축수입 신청, MMA물량 상회
종축개량협회 수요조사 17일 현재 1067두 부족
농식품부 증량 검토중

구제역으로 인해 젖소 사육두수가 줄어들면서 젖소의 종축 수입에 대한 농가 신청 수요가 예년에 비해 급증하고 있지만, 실제 수입 가능 두수는 농가들의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살아있는 가축을 수입할 경우 질병 등의 문제가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생우 수입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반응이다.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종우 등 종축 수입에 대한 농가 수요조사결과 지난 17일까지 1500여두가 신청돼 MMA(시장접근물량)물량 1067두를 훨씬 상회하고 있다. 이번 종축 수입 신청은 구제역으로 매몰처분을 실시한 농가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개량 및 착유우 확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수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종축개량협회는 농식품부에 MMA 배정물량 증량을 신청하고, 농식품부는 기재부 등과의 협의를 통해 MMA 증량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농가가 원하는 두수가 모두 수입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농식품부 고시에 따르면 종축 수입이 가능한 나라는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로 지정돼 있으며 이중 미국, 캐나다, 일본은 광우병 발생국으로 현재 생우 수입 자체가 금지돼 있다. 이에 따라 종축 수입은 호주에서만 가능한 상태지만 2006년 호주에서 수입된 생우가 가축전염병인 요네병에 감염된 전력이 있는 만큼 호주의 질병 현황 등을 신중하게 검토한 후 수입을 추진해야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또한 생우가 수입될 경우 국내 검역시설에서 계류기간을 거쳐 질병검사 등의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검역시설 수용두수가 700두 규모인만큼 올해 그 이상의 수입은 어려울 수도 있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 축산업계 관계자는 “낙농생산기반을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생우 수입이라는 방법도 좋으나 체계없이 수입을 실시할 경우 행여 또 다른 질병이 발생하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며 “더군다나 방목을 하는 호주와 우리나라의 사육환경이 달라 젖소들의 스트레스가 심해질 수도 있고 호주의 두당 산유량은 17ℓ로우리나라의 두당 산유량 28ℓ보다 현저히 낮아 수입하더라도 농가들이 원하는 큰 효과를 보지는 못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농어민>

... Writed at 2011-01-27 09:20:59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