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 출하 줄어 소폭 오름세
농협의 한우고기 할인판매와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의 세일 영향으로 수요가 늘어 다소 상승세를 보였다.
6월 마지막주(6월27일~7월1일)는 전주에 비해 27% 감소한 총 1,380마리가 경매됐다. 이 가운데 한우 거세우는 37% 감소한 821마리가 240원 상승한 평균1만2,920원을 기록했다. ▲1++B등급은 741원 상승한 1만5,686원 ▲1+B 등급은 494원 오른 1만3,683원에 거래됐다.
육우거세우는 전주에 비해 8% 감소한 200마리가 경매됐다. ▲1B등급은 46원 상승한 8,133원 ▲2B등급은 153원 하락한 6,696원을 기록했다.
최근 출하 대기 물량이 많고 식당 소비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따라서 소 가격은 추가 상승은 어려운 가운데 보합세의 큰 흐름 속에 등락을 보일 전망이다.
돼지 - 수입 늘어도 강세 지속
정부의 돼지값 안정정책으로 공판장 출하량이 증가하고, 무관세 수입삼겹살도 본격 시판되고 있다. 하지만 강세가 여전했다.
지난주는 전주에 비해 7% 증가한 5,476마리가 경매됐다. 비육돈은 11% 증가한 3,734마리가 16원 상승한 평균 7,525원에 경매됐다. 모돈은 1% 증가한 1,649마리가 179원 하락한 3,439원에 거래됐다. 돼지값은 강보합세를 보일 전망이다. ☎043-880-7201.
김욱<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 경매실장>
... Writed at 2011-07-06 09:18: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