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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난해 양돈 생산성 오히려 하락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11-01-08 23: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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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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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양돈 생산성 오히려 하락
모돈·도축수 감안시 MSY 14.9두 추정…전년보다 0.3두 ↓
구제역 여파로 올해 더 떨어질듯…업계 경쟁력 제고 ‘비상’

지난해 양돈생산성이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새해들어서도 좀처럼 위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사상 최악의 구제역을 감안할때 올해 생산성은 더 떨어질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어 양돈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대한양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모돈수와 도축두수를 추정해 산출해낸 모돈 1두당 돼지출하두수(MSY)가 14.9두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구랍 12일 현재 모돈수를 96만6천두, 돼지도축두수를 1천440만두로 추정해 산출한 것이다.

이는 같은 방법으로 산출해낸 지난 2009년의 MSY 15.2두에 비해 오히려 0.3두가 떨어진 것이다.
현장 수의사들을 비롯한 전문가들은 지난해에도 소모성질병피해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데다 번식성적 마저 크게 저하된 것이 주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KEPC 최지웅 대표는 “폐사도 문제였지만 모돈교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농가들이 적지 않다보니 번식성적이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초 두차례에 걸친 구제역 발생으로 모돈교체시기를 놓친 것이 가장 큰 원인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나 PRRS와 PED로 인한 피해가 여전히 양돈생산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추세도 한요인으로 지목됐다.

이에따라 써코백신 접종과 각종 시설현대화 등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기대해온 양돈업계는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07년 13.5두까지 떨어졌던 MSY는 2008년 13.7두, 2009년 15.2두로 회복세를 보이며 지난해초에는 16두까지 바라볼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문제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구제역이 전국 확산조짐을 보이며 사상 최악의 사태가 빚어지고 있는 만큼 올한해 양돈생산성은 더욱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수의전문가들은 이미 수십만 마리의 돼지가 매몰처분된 것은 물론 이동제한 등으로 인해 돼지교배 및 모돈교체에 큰 차질을 빚고 있는 만큼 그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양돈협회 최성현 부장은 “지난해 성적은 최근의 구제역 피해는 포함되지 않은 것이어서 실제로는 더 나빠질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올해 한·EU FTA의 발효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제고가 지상과제인 국내 양돈업계는 구제역 종식과 함께 그 여파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축산뉴스]

... Writed at 2011-01-06 09: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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