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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살처분 양돈농 10명중 2명 "재입식 안해"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11-02-16 00: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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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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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처분 양돈농 10명중 2명 “재입식 안해”
농협·CJ 각각 의향조사, ‘양돈포기’ 20% 동일결과 나와
불투명한 전망·구제역 재발 우려…사육기반 유지책 시급

살처분 양돈농가 가운데 20% 정도는 양돈업을 접을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농협중앙회와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에 따르면 최근 살처분 양돈농가들을 대상으로 재입식 의향 조사를 각각 실시했다. 그 결과 공교롭게도 두회사 모두 조사대상 살처분 농가중 20% 정도는 재입식 의사가 없음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의 한 관계자는 지난 10일 “아직 정확한 집계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다만 조사 대상농가의 50%는 확실히 재입식 의사를 밝혔으며 30%정도는 관망적인 자세를 보여왔다”고 밝혔다.
이는 사육중인 돼지를 살처분 한 농가들 가운데 상당수가 재입식을 포기할 것이라는 양돈업계의 우려가 단순한 기우에 그치지 않을 것임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 11일 현재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살처분된 돼지는 1천767개 농가, 311만7천415두에 달한다.
따라서 이번 조사결과대로라면 최소한 350개 양돈농가들이 양돈업을 접을 것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CJ 정종률 부장은 “재입식 의사가 없는 농가들의 경우 FTA 체결과 불안한 정책 등 향후 불투명한 양돈산업 전망이나 도시화, 구제역 재발 우려 등을 그 배경으로 지목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에대해 임의조사라고는 하지만 독자적으로 실시된 두회사의 조사결과가 동일하게 나타났다는 것은 그만큼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따라서 구제역을 계기로 전업을 고려하는 농가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한 폐업보상금제 도입과 함께 국내 적정 사육두수 유지를 위한 대책도 함께 모색돼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축산신문>

... Writed at 2011-02-15 09: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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