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화산폭발 등 전세계적 기상이변 잦을듯
2011년 신묘년(辛卯年)의 신(辛)은 음양오행으로 음(陰)의 금(金)에 해당하고, 묘(卯)는 목(木)에 해당한다. 신(辛)은 뾰족하게 생겼다 해서 현침살(顯針殺)이라 하고, 묘(卯)는 인기·연예와 관련해 도화살(挑花殺)이라 부른다. 토끼띠해에 연예인이나 예술가·방송인이 많이 태어난다고 할 수 있겠다.
1951년생 연예인·예술인으로는 김수미·고두심·한혜숙·김추자·김자옥, 외국인으로 스티븐 시걸·올리비아 핫세·로빈 윌리엄스·스팅 등이 있다.
1963년생 연예인·예술인으로는 황신혜·금보라·김부선·김세준, 개그맨 이봉원, 가수 임재범·이상우, 외국인으로는 이연걸·브래드 피트·조니 뎁 등이 있다. 또 1975년생 토끼띠는 이선균·최지우·유선·오만석,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개그맨으로는 이수근·김병만 등이 있다. 외국인으로는 안젤리나 졸리·샤를리즈 테론 등이 있다.
1987년생 토끼띠는 문근영·이승기·한효주·이준기·장근석·박재범·류덕환·애프터스쿨의 이주연·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2AM의 임슬옹·티아라의 소연·이민호·정일우 등이 있다. 이처럼 토끼띠해에 연예·예술·방송인들이 많이 태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신묘년은 흰 토끼의 해이다. 흰색은 순수함을 상징하고, 토끼 또한 착한 이미지를 지닌 동물이다. 토끼띠해에 태어난 사람들은 성취욕이 강한 성격의 소유자가 많다. 따라서 학자·연구원·의사·법조인·연예인·예술가 등 꾸준한 노력을 요하는 직업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많다.
신묘년은 천간(天干) 신금(辛金)이 지지(地支) 묘목(卯木)을 금극목(金剋木) 하는 형상이니, 2010년 경인년(庚寅年)보다는 적겠지만 전 세계적으로 건물의 붕괴, 비행기 추락, 선박 침몰 등의 사건·사고가 빈번할 것이다.
도화(挑花)와 관련성이 커서 연예인이나 방송인·예술인의 스캔들이나 마약·자살 등의 사건·사고도 두드러질 것이다. 신년이 시작되면서 유명인들의 사건·사고 소식을 듣게 될 것이다. 그러나 한국의 연예인이나 체육인들의 세계무대 진출이 부쩍 늘고, 두드러진 활약상을 보일 것이다. 또 한국영화가 세계 영화제에서 커다란 상을 타게 될 것이다.
정치적으로는 타협과 상생보다는 투쟁이나 폭력 등으로 시끄러울 것이고, 정치인들의 비리로 세상이 시끄러워질 것이다. 경제적으로는 경기회복의 조짐이 서서히 나타나고 특히 통신이나 전자분야, 문화예술분야에서 두드러진 발전이 있겠다.
경기는 급격하게 상승하다가 다시 하강하다가를 반복하게 되니 자칫 방심할 경우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 부동산분야는 2010년에 비해 활성화될 것이다.
주역괘(周易卦) 상으로는 화천대유(火天大有)로서 하늘 위에 태양이 떠 있는 형상, 하늘로 불기둥이 솟는 형상으로 한국의 위상은 높아지겠지만 전 세계적으로 가뭄이나 화산 폭발 등 기상변화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있을 수 있다.
(한국역학연구소 ☎02-393-1418)
<농민신문>
... Writed at 2011-01-03 09:09: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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