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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방방재청, '구제역 충격' 6,500명 심리치료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11-01-22 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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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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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구제역 충격’ 6,500명 심리치료
전문가 900명 동원해 피해농가·공무원 상담

소방방재청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농민 등을 대상으로 18일부터 심리안정지원 상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소방방재청은 전국으로 확산된 구제역이 장기화되고, 또 전남 등 남부지방의 AI가 북쪽으로 확산되면서 피해농가와 지역주민은 물론 공무원·군인·경찰·소방관·민간인 등 살처분 현장 참여자들의 정신적 충격과 심리적 고통이 심각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17일 시·도 공무원과 (사)한국EAP협회, 시·도 재난피해자심리지원센터 협의회 등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긴급 심리안정지원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8개 시·도의 피해농가 등 6,500여명을 대상으로 900여명의 전문가를 동원, 심리안정을 위한 상담활동을 펼친다. 이번 심리안정지원은 구제역 등으로 인한 피해농장주 3,500여명을 대상으로 우선 심리상담을 실시하고, 공무원·군인·경찰·소방관·민간인 등 현장 수습활동에 참여한 3,000여명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심리상담을 한다는 계획이다.

소방방재청은 이를 위해 한국EAP협회, 시·도 재난피해자심리지원센터 협의회, (사)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 등으로 ‘중앙심리안정지원단’을 구성했다. 시·도에서는 ‘심리안정지원단’을 자체적으로 구성한다.

소방방재청은 앞으로도 새롭게 등장하는 각종 재난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과 심리적 고통 해소를 위한 심리안정 상담활동을 통해 피해국민이 하루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농민신문>

... Writed at 2011-01-21 09: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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