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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우개량, 쇠고기이력 연계해 혈통등록 육종가 평가해야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10-04-26 10: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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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개량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전 마릿수 혈통 등록을 기반으로 쇠고기이력제와 연계한 육종가 평가 시스템 도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현 쇠고기이력제에 소의 부모를 알 수 있도록 혈통을 표시하고 쇠고기 등급체계까지 연계, 한우농가가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태 및 선발 자료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본지가 지난 23일 제1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종자개량시대, 한우개량 어디로 가야하나’를 주제로 개최한 좌담회에 참석한 한우개량 관련 전문가들은 앞으로 한우개량의 경쟁력을 위해서는 암소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은 이날 좌담회에서 “한우개량의 한 축인 암소에 대해 현재 한우농가가 불량 암소를 가려낼 수 있는 자료가 없다”며 “농가가 쉽게 보고 내가 보유한 소의 도태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인필 경기한우조합장 역시 “쇠고기이력제와 혈통 등록을 연계해 육종가 평가를 해줘야 한우에 대한 혈통을 보존하면서 개량의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개량이 농가 소득 증대와 연결된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또 씨수소의 선발기간을 줄이고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원유석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장은 “일소였던 한우가 개량을 통해 1974년 290kg에서 2008년 567kg까지 도체중이 늘어났다”며 “앞으로 효율성 있는 개량사업을 위해 씨수소의 개체별 유전능력차이를 세분화하는 한편 씨수소 선발마릿수를 늘리고 농가가 직접 개량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정우 해남축협 조합장도 “지금 정액공급 체계로는 1등급 정액을 받고 싶어도 못 받는 농가가 많아 이에 대한 불만이 많다”며 “정부에서 예산을 더 지원해서라도 씨수소 선발마릿수를 늘려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병오 강원대학교 교수는 “한우개량사업을 브랜드와 연계하는 것도 검토해 지역단위의 혈통보존이 근간이 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조영수 한우사랑 대표는 “한우를 키우는 농가가 혈통 등록을 통한 개량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농수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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